Login

팀 클락, PGA 캐나다오픈서 역전 우승

하성룡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7-27 22:23

팀 클락(남아공)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나다오픈 정상에 올랐다. 

클락은 27일 캐나다 퀘벡주 릴 비자르의 로열몬트리올 골프클럽 블루코스(파70·71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클락은 16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짐 퓨릭(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PGA 투어 우승이다. 

선두에 3타 뒤진 2위로 4라운드에 돌입한 클락은 첫번째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인 퓨릭과의 격차가 4타로 벌어졌다. 그러나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후반에만 5개의 버디를 기록하는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위창수(42)는 이븐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이동환(27)은 2언더파 278타로 공동 53위, 최경주(44)는 2오버파 282타로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팀 클락(남아공)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나다오픈 정상에 올랐다. 클락은 27일 캐나다 퀘벡주 릴 비자르의 로열몬트리올 골프클럽 블루코스(파70·71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 사진캡처=LPGA 홈페이지아마추어 랭킹 1위 리디아 고(16)가 세계 여자골프 역사를 또 새로 작성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6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
30번째 '지구촌 최대의 축제' 2012년 런던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04개국 1만6000여명(선수 1만500명)이 런던에 모여 축제의 주인공이 될 꿈을 함께 꾼다. 금메달은 26개 종목에 302개...
 1